이미 날씨가 더워졌음에도 춘곤증이 가시질 않는다. 아니 그냥 원래 잠이 많은가보다잠을 깨려고 목캔디를 씹던 중, 근래들어 너무 많이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출퇴근과 미세먼지로 인한 답답함에 물고 있었는데 어느새 업무시간 내내 달고 있다. 이빨 썪는다, 살찐다, 설탕 많이 들었다, 가격도 올랐다 등등 여기저기 잔소리가 지겨워 숯을 사볼까 했는데.. 왠지 한번 엎고 치우고 할 것 같은..마침 팀원이 공기청정기 구매하는 것을 보고 별 생각없이 동일한걸 주문했다. https://klug.kr/ 이 뜻 맞나.. 6개월분 필터라고 했는데 저거하나 더 온거보니 필터 하나당 3개월씩 쓰나보다. 구성도 별건 없다. 청정기, 양면테잎, USB 정도 에어컨 청소 필터가 생각나서 한번 열어봤는데..뭐 그냥 저거 갈아..
1.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너도 날 잘 모르잖아, 여자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ㅋㅋ 너가 아직 날 잘 몰라서 그래. 정말 몰랐어요? 나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지.올해 들어 뭘 모른다고 그러는 사람들이 많네.. 2. 공부한게 없네..처음엔 fluentd interval이 기본 60s인데 interval 생각안하고 네트워크, 보안, 빅쿼리 설정, fluent 설정, access log format, access log permission 등등 트러블 슈팅하면서 삽질을 하다 값이 잘 들어가는 거 같더니.. 왜 자꾸 time 등에 null 값이 들어가는걸까..fluent 설정인 td-agent.conf 문제일듯 한데.. 삽질만 계속..apache, nginx 둘다 저러고 time format도..
1. . 트럼펫 소리가 들리자 하인에게 저 소리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하인은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하인이 문가에서 나를 막아서며 물었다."주인님, 어디로 가십니까?"모른다" 내가 말했다."그냥 여기서 나갈거다. 여기서 나갈거야. 여기서 나가려는 것 뿐이다. 그것만이 내 목표에 이를 수 있는 길이야"그럼 주인님은 목표를 아시나요?" 하인이 물었다. "알고말고" 내가 대답했다. "방금 말했지 않느냐 여기서 나가는 것. 그게 내 목표다" - 프란츠카프카, 돌연한 출발 中 저 트럼펫 소리는 떠날 수 있는 자에게만 들리는 것인가,그렇다면 그들은 "어디에서", "어디로" 도망치는지.. 왜 대답을 회피하는 것일까.아니면, 그저 머문다는 것에 대한 생내적인 거부감인가. 그 자신이 떠난 모든 여행을..
1. ."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두려움에서 '불안'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우리가 정체성을 위협한다고 여기는 외부 대상에 대한 감정인 반면에, 불안은 우리가 두려운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보호하고 싶은 정체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인식할 때 생기는 감정이다. 두려움은 외부 대상을 몰살시키려드는 반면, 불안을 마주하는 방식은 우리를 변화시킨다.... 새로운 상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오래된 질서가 생명력을 잃고 새로운 질서가 아직 나타나지 않을 때 공포는 뚜렷이 눈에 두드러지고 비정상화된다. 그리고 그런 희망의 순간에 위대한 행동이 가능해진다. 현 상황의 급박함을 핑계로 삼으면 결코 안된다. 급박하다는 말은 생각을 해야 할 때라는 뜻이다. ... 하늘 아래 거대한 무질서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
1. redshiftSQL 공부를 하던 중에 예제 쿼리들이 mysql 5.x 버전에서 지원되지 않는 것이 많아, 처음에는 변환해서 학습했었다. 그런데 중첩되는 부분들이 점차 많아져서 우선은 빅쿼리로 해결하려고 했다. mysql의 데이터를 embulk로 빅쿼리에 올려서 처리 후 tableau로 연동하는 작업을 해보았으나, mysql to bigquery, bigquery to tableau는 무난하게 해결했는데 bigquery에서도 legacy sql이든, standard sql이든 mysql 8 (혹은 ORACLE)에서 지원하는 함수들이 안먹힌다. 그래서 aws emr로 하려고 했으나, 처음 sbt 라이브러리받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내가 spark를 모름 ㄷㄷ.. 해서 redshift로 ..
1. batchno update 그리고 join문을 최대한 없애더라도 대규모 데이터 INSERT에 대한 고민과 DB scale out와 관련하여 persistence랄까 messaging architecture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는다. 우선 지금의 프로젝트는 메시징까지는 고려할 필요는 없으나 대규모 데이터 INSERT가 예상되었고, 팀 내에서 아직 mybatis를 사용하고 있는터라, 이를 기준으로 고민해보았다.결론은 mybatis의 executor-type을 batch로 하고, insert문 하나로 처리하되 이 때 values를 일정 단위로 잘라서 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외 이전까지 구현해야 했던 SqlSessionTemplate 및 Factory 등은 mybatis-spr..
production branch : masterintegration branch : developfeature branch hotfix branch# production에서 나오는 branch 는 hotfix만# 나머지는 모두 integration branch에서 나옴#확인#git log --oneline --decorate#git reflog#git branch -agit initgit config --global alias.st statusgit config --global alias.co checkoutgit co -b developgit co -b feature/add-testgit add .git commit -m ""# commit message 첫줄은 Title Line# 그 다음줄부터 De..
1. decode vs case, URL 추출하기#### 코드값을 레이블로 변경하기로그데이터 혹은 업무데이터에 코드값으로 저장한 경우 집계에 그대로 사용하면 리포트의 가독성이 떨어지므로 변환작업이 필요하다.SELECTuser_id, CASEWHEN register_device = 1 THEN '데스크톱' /* WHEN : 비교 조건을, THEN : WHEN 조건이 TRUE일 때 */WHEN register_device = 2 THEN '스마트폰' /* 위 조건이 FALSE 일경우 다음 WHEN으로 */WHEN register_device = 3 THEN '애플리케이션'ELSE '' /* 모든 조건이 해당되지 않을 때 */END AS device_nameFROM mst_users/* 위의 CASE문은 탐색..
1. 그냥 드는 생각 공부하려고 자세를 취하다보면 참 별의별 생각이 든다. (제대로 공부한 기억도 흐릿하네 이제)'한 문장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니다.' (취준을 같이했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정도는 들었을 텐데..)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감에 따라 사람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곧, 문제의 본질(혹은 core benefit)을 파악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그런 맥락에서보면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고려할 때, 아는 것을 정리해가는(혹은 압축해가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판단은 더 이상 변증법을 구체적으로 수행하면서 얻어진 '종합' 위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을 무지막지하게 보편적 개념 밑에 밀어넣는 '포섭' 위에서 이루어진다(아도르..
1. 토이프로젝트CSV 관리 기능을 작성하다 문득, 빅쿼리 인터페이스가 떠올랐다. 많은 서비스들이 파일관리, CSV 처리 등의 기능들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 작업을 처리하는 별도 VM을 만드는것도 유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MSA에 속하나..?)오늘 아침에 든 생각은 크게 두 기능이다. 파일관리, 파일처리..파일 관리는 upload, backup, logging을 수행하고, 파일처리는 우선 CSV를 대상으로 할 건데 read, write를 수행한다. 기능 세부기능 대상 파일관리 upload web backup local s3 gcs logging local mysql email s3 slack 파일처리 read (scheme o / x) web mysql write web mysql 우선,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