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171210-1225

12 / 14 (목) ~ 25 (월)

1. CI / CD 프로젝트에 CI / CD 환경을 적용하고 관련해서 codesquad에서 간단한 발표를 하였다. 별거 아닌 일들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되었다. 시연하는 게 생각보다 신경 쓸일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낀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travis ci, jenkins를 이래저래 다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아키텍처에 대해 고민해보고 계속 뜯어볼 수 있어 좋았다. (프로젝트에 CI / CD 적용하기)
2. 비즈니스 로직요새 팀원들과 모각코를 하는 시간들이 많은데, 브라이언과 모델링에 대해 이야기하고 코딩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이메일 인증 서비스 구현에서 나는 처음에 캐싱할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해 DB에 임시 데이터를 넣는 형태로 진행했는데, 이 부분을 확실히 개발은 손으로 직접 코딩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익히는게 효과가 좋은 것 같다. 12월 말까지의 계획은 프론트엔드 일정(랜딩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검색 결과 페이지)에 맞춰 api를 제공하는 것이었고, 이에 필요한 모델링(회원 정보, 주소 정보)와 이메일 인증서비스를 구현했다. 그 과정에서 JPA가 생각보다 학습비용이 있음을 느꼈고, 이 부분은 이번 기회에 공부를 좀 해야겠다. 그리고 mock 테스트 적용과 api 문서화(swagger)에 대해 좀 고민해봐야겠다. 
 3. 장소다음달에 업무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선 같이 작업할 공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할 듯 한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다. (서울 인근 코워킹스페이스 소개글)

12 / 10 (월) ~ 13 (수)

1. ?형상은 끊임없이 아플라로 가려하고, 아플라는 끊임없이 형상을 감싸안으려 한다.의지와 표상의 경계에서 그 날의 난 카인에게 이렇게 말했던 것 같다.

네, 맞아요. 개소립니다. (죄송합니다, 공부가 안될 땐 뻘짓이 재밌네요 ㅡ,.ㅡ;;)12월 들어서서 2주가 지나가는 동안 성과가 없다. (예상보다 기능명세에 대해 너무 오래 논의한 것 같고, 개발 환경을 구성하는데에서 계획보다 딜레이가 되었던 부분이 스스로를 지치게 만든 것 같다.)분명 집중이 분산되는 현 상황을 스스로 자초한 것도 있지만, 그런 것에 얽매여 있기보다는 지금의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 우선은 핑계거리를 좀 없애보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들이 대부분 낙성대, 사당 인근이기에 그 근방으로 집을 알아보았다. 몇몇 약속을 정중히 거절했다. 두번째로는 분위기 환기를 도모했다. 브라이언의 참여는 여러 의미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왜 브라이언인가? 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정적이었던 것은 '호기심' 이란 워딩때문일듯 싶다. '내가 불편할 것 같은 것들을 노출시켜라' 어느새 껍데기 속에 들어있는 자신을 보는건 꽤나 불쾌한 경험이다. 나이들어버리는 것을 경계하자.

[Git Link], [Google Docs]
꽤 신선한 자극이다. 우리 프로젝트도 누군가에게 좋은 선례가 남도록 파이팅하자.
이번 주는 백엔드 액션 플랜을 잡기에 앞서 브라이언과의 Convention을 정할 필요가 있겠고, 이에 우선 각자 네이버, 카카오를 반영한 소셜로그인 등의 기능을 구현 후 맞춰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