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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171204-1210

가그린민트 2017. 12. 10. 04:00


12 / 04 (월) ~ 09 (토)

1. 프로젝트정말 다행히도 프론트 쪽에서 세분이나 프로젝트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어떤 형태로 역할분담을 하실지는 좀 더 진행되어 봐야 알겠지만, 첫 인상은 '좋은 조합이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이번 주에 한 일은 .. 딱히 없다 ㅡㅡ. 개발 환경구축은 이미 해봤었고, 기능명세도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이고, 기본적인 웹 기능들은 하나하나 해결하면 될 일이라 판단하여, 필요한 API 들을 학습하는데에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다. 그런데,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profile을 적용하는 부분에서 다소 헤맸고, gradle / maven 빌드도구를 교체하는 작업에서 꼬였었고, Travis CI + ElasticBeanstalk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ElasticBeanstalk를 제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DB와 연동이라던가, Front-end와 Back-end를 별도로 배포하고 관리할 경우의 제어라든가) 적용해보다 학습비용이 많을 것 같다는 부담감에 우선적으로 EC2에서 스크립트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현해놓았다. (작은 성공이 필요하다고오)토요일에 프론트 분들과 git flow에 대한 나름의 통일안을 세웠다. 

그리고 전체 기능 명세를 같이 보면서 피드백을 받았다. 아직은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 기획자와 이야기할 요소들도 있기는 했지만, 초반의 이런 작업들(git flow 및 협업 환경 세팅, 그리고 기능 명세 등)이 추후 각자의 역할들을 나누고 작업을 진행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ㅡㅡ? 생각보다 처음에 할 일들이 많아서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뭔가 작은 페이지라도 올라가야 좀 안심이 될거 같은.. 그런 조바심이 든다. 
2. 선택과 집중 좀이번주에 왜이리 한게 없을까 생각해보니.. 뭔가 일들이 많았다. 월요일엔 프로젝트 미팅이, 수요일엔 HTML5 Conference 후에 스타트업 네트워킹을, 목요일엔 개발자 네트워킹을, 그리고 토요일엔 ? 홈페이지 리뉴얼 및 AWS Migration 관련 토의(를 하러갔다가 얼떨결에 이사회까지ㅡㅡ.) 이런건 좋지 않다. 분명 각각의 시간들이 꽤 재미있었으나, 바쁘게 사는 것에 취해버리는건 곤란하다. 다음 주에도 이번 주 만큼이나 약속된 시간들이 많은데.. 매년 연말연시엔 이런 부분들이 참 고민이다.

3. 네트워킹DeveLOVE(공개SW 커뮤니티 네트워킹 행사),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행사였다. 일단 어떤 모임이든 맛있는 것이 나와야 일단 즐겁다(?) 다양한 커뮤니티의 운영진들이 참가하여 분위기가 신선했고, 무엇보다도 전회사에서 했던 여러 작업들때문에 APM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scouter 개발자 분께서 한 테이블에 있어서 매우 신기방기했다. (스티커라도 받아둘껄!) commit 하면 리뷰해준다고 하신 것만으로도 고양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천상 개발자인가보다 ㅋㅋ) 

요새 사진들 보면 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멍청해보이는거냐 ㅡㅡㅋ

나는 언제 오픈소스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스타트업 네트워킹도 다소 신선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 창업허브에 가보았다. 판교에 있는 경기창조문화허브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3층의 식당이 아무래도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듯했는데, 뭔가 트렌디해보이려하지만 싸지도 않고, 맛은 없고 양도 적은 ㅡㅡ? 뭐 여튼.. 스타트업 네트워킹은 처음인지라 이 모임도 꽤 신선했다. 우선 이 모임은 기창업주와 예비창업주 모임을 매달 번걸아가면서 한다고 한다. (기창업주들 투자 금액이 10억~100억단위라 이질감이 있다고..) 그리고 (나를 제외한) 4명 모두 투자(3500 ~ 5억)를 받고 시작한다는 부분이 놀라웠고, 각자의 사업 아이템(건설, 보험, 여행 등)이나 그간의 고충을 듣는 것이 꽤 재미있었다. 그 과정에서 나름의 노하우들을 알려주려는 모습들이 참 좋았다. 각자의 사업은 시장의 평가를 받아야 하겠지만, 좋은 성공스토리로 들려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W3C HTML5 Conference 2017Coex가서 만원내고 밥먹고 자고 온 그런 날이었다. (차주에 lu에 또 올거 같은데.. 아, 이젠 다 귀찮기도하고 ㅡㅡ. 정말 가만히 앉아서 개발만 하고 싶다.) Front-end 쪽 Keyword라도 익숙해질까해서 가보았지만, 아무것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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