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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171030-1105

가그린민트 2017. 10. 31. 07:52

11 / 04 (토) ~ 05 (일)

이번 주말엔 무얼 했던 걸까..누구 덕분에 오랫만에 현실감각이 깨어났다.

순간의 충동에 들어온 offer, 지원가능한 직무들에 지원할까 했지만..

그런데. 이런식으로 해결되면, 그걸로 나는 괜찮은 것인가 이래저래 방황하다 로그인 기능을 이번 주말까지 구현하기로 계획했던 것이 생각나, 부랴부랴 STS를 실행했다. 일단은 인증 토큰값 메일 발송 기능, 학부모/학원 회원 가입 기능, 개인 정보 수정 페이지, 로그인 기능(세션활용) 까지 큰 틀만 구현했는데(핸드폰 인증, 지역 정보 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체크, 입력값 유효성 검증 등 제외.. 무얼한거지 그럼//), 중복코드가 난무한다. 그리고 팝업창이 다소 쓰일것 같아 전에 만들어두었던 걸 토대로 구현했는데, 팝업창이 꺼지질 않는다. ㅡㅡ. 이 부분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월요일엔 로그인 기능 리팩토링하는데에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11 / 03 (금)

JDBC 라이브러리 실습 merge 및 이번에 학습한 주제로 pobi와 미팅을 가졌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 중요한 부분들을 나눈 시간이었는데, 정리를 안했다. (이번 주말 제일 후회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간단히 정리해두고 월요일에 다시 봐야겠다. 그리고 git pull request 하는 룰이 바껴서 pobi에게 듣고 정리를 해두었는데, 아직 명확하지 않은게 한 두번 해봐야 알 거 같다.

금요일 프로젝트 미팅에는 앞으로 서로의 일정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IA와 관련하여 상세한 부분을 논의하였다. 차주까지 기획자는 스토리보드를 완료하게 될 것 같고, 나는 개발 단계를 나름의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누었고 이 중 1단계를 우선 11월 18일까지 구현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나서 근처 맥주집에 갔는데 우선 평균 연령층이 높다는 데에 굉장히 놀랐고 (우리보다 젊은 사람이 보이질 않았다!) 두번째론 나는 맥주를 잘 모르기에 추천받아서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름을 잊을 것 같아 사진을 찍어뒀다. Dunkel이 지역이름인 듯 싶다. Brian이 다음엔 '필스너 우르켈' 을 도전해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때되면 기억이 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10 / 31 (화) ~ 11 / 02 (목)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로 학습이 진행되지 못함.

화요일 오전엔 포비에게 TDD 수업을 듣고 실습을 진행하였고, 오후엔 JDBC 라이브러리 리팩토링을 마저 진행했다.
그리고 목요일엔 JDBC 리팩토링을 마무리하고 JSON API 및 AJAX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리팩토링을 하면서 시간이 다소 지연되었는데, 범용성있는 라이브러리를 구현하기 위해 어느정도로 리팩토링해야 하는지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만든 JDBC 라이브러리를 프로젝트에 붙여서 사용해볼 계획이다. 
그런데 걱정인 점은 요사이 학습 능률이 높지가 않다.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무언가 계속 어긋나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10 / 30 (월)

MVC 프레임워크 구현 1단계 실습 및 JDBC 라이브러리 실습

이번 구현 실습을 하며, 주제는 스프링을 이루는 기술들을 학습하는 것이지만, 과정에서 자바로 어떻게 리팩토링해야 하는가에 대한 포비의 가르침이 느껴졌다. 실습이 끝나더라도 다시 해봐도 좋을 정도로 자바 문법의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JDBC 라이브러리 실습 부분을 진행하면서 추상클래스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JDBC를 사용하면서 많은 중복 코드들이 발생했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하지만 실제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리즈는 결국 기아가 우승했다. 양현종 선수는 매번 주요한 경기에서 팀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인상이 항상 강했는데, 9회말 투구를 보며 이제는 부인할 수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서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그리고 이번 시즌 그가 야구에 보이는 진정성이 좋았고, 그 모습에서 프로가 가져야 하는 자세들을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정규 시즌, 그리고 포스트시즌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던 시간 속에, 울고 웃으며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준 선수들 및 코치진에게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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