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4기 다짐글
벌써 2기, 3기에 이어 4기이다. 이제 1년이 지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많이도 변했다. 2기 시작할 무렵에는 다른 회사에 있었고, 백엔드 개발자 내지 데이터 엔지니어로 반년 정도 일을 한 상태였고, 개발자 행사나 모임에 이제 막 발을 들이는 시기. 모든 게 아직은 많이 낯설던 때였던 거 같다. 3기를 시작할 무렵에는 테크코스며 이런저런 행사며 스터디들로 정신이 없다가 그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4기를 시작할 즈음이 되었다. 사실 올해 1월부터는 계속 쉬고 있다. 굳이 갭이어를 두지 않아도 되겠다고 느낄 정도로 1월에는 팀 전체가 안식월을 보냈고, 2월에 어떻게 일을 시작하나 싶더니 코로나 이슈로 모든 일정이 미루어졌다. 그렇게 나태해질 즈음 글또가 적절한 균형감을 줄 수 있게 된 거 같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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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 23:56